쿙댁2

한때 우리는

다른 애들은 잘 모르겠는데 후쿠신은 얘넨 상성이 잘 안맞아서 자주 다퉜을 거 같다. 한때는.

가벼운 말싸움은 다반사, 정말 치고 박고 싸우면 무섭게 싸울 거 같기도 하고..

그렇게 더 단단해지는 후쿠신. 지금은 머 서로 여유, 쿨하고

킨조의 책은 우리가 지킨다. 라 쓰고 쟁탈전이라 읽는다..요놘즈들 넘 젛다..

킨조가 횽같아서..아라에겐 킨조의 배려가 후쿠토미와 다른 것이라~

킨아라마치..요 셋두 좋다. 킨아라,킨마치,아라마치도..(죤나

아라 마치가 괄괄거리면 킨조가 알아서 워워해주다가 아라가 마치를 받아서 퉁쳐주고?

지금은 킨조의 주장이 강할 때, 난 포카리로.

마지막이니까 한바퀴 더?

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

그만 뺑뺑이 돌고 가자고!!! 는 건너편에 웬 흑형

 로드레이서들 다리 상처나는 거 보고..

아라키타가 특히..많이 생겼으면... 워낙 거칠게 타니, 오도바이 몰듯 코너링을 하냐!?

한번쯤은 이런 테스트 받지 않을까하고

 이즈미다 머리가 저 정도만 됐어도...(미련덩어리

머리 좀 긴거 생각하다가..역시 그래도 빡빡이가 좋다.

밑도 끝도 없이

자전거를 타는 원동력, 그렇게 동경하던 선배가 어느날 잠적()해버리면 그 심정은 어떨까..

것도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아예 그만둔 것도 아니어서 더욱

처음엔 마음속으로 좋아하다가 점점 대놓고 핥게 되었지만ㅋㅋㅋ

신카이가 돌아왔을 때 제일 좋아했을 거 같은 이즈미다 토이치로. 잠깐, 프랭크 진정해..

'제법 하네~?'

그것은 마치 말을 폭.주.하게 만드는 눈.가.리.개.와 같았다.(질얼

서로 운동도 하고 이즈미다 입장에선 꿩 먹고 알 먹고겠지만 막상 시작하니

'열심히!!!!열심히!!신카이 선배의 트레이뉭을!!!!!내가!!!' 이질얼할 거 같기는 해..

신카이가 베이글이 되는 과정에 이즈미다가 있었으면.

후쿠토미 표정을 읽어내는 게 일이라 벌렁거리는 코를 보고도 촉이 뙇!!

어이어이어이!!웃지마!

 1학뇬 토도~ 어째 철가면은 그렇다 치고 신카이와도 애매~하거 토도도 그렇고

아라키타 입부 초기엔 좀 분위기가 어수선 했을듯

너무 과거만 그린 것 같아서 신카이

후쿠의 말투..? 말하는 거? 그런게 아라키타에겐 적응하기가 좀..좀...그랬을 거 같기도

아라키타를 위해서 우산을 줬다기보다 뭔가 부실도 뛰어가면 되고 빨리 가서 닦으면 되고

그래서 굳이 같이 안 써도 되니까..그렇게 아라키타를 길들인다(캐붕

다 떨어져 나갔던 닝겐들이 시비 걸지 않을까..? 린치 좀 당해주면 안되겠니?

어째 밤에 자주 마주치는 신카이와 아라키타.

누가 봐도 싸우고 난 뒤인데, 뚝심 고집스럽게 우기는 모습이 마음에 들고?
굳이 주이치한테 말해서 아라에게, 주이치에게 시달리고 싶진 않고~

꼴값 소릴 듣고도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인가! 호구st인데..승리를 향한 맹목적인 모습들..

헤드는 아니지만 마치 헤드같은 모습들이 짠하고도 멋있다. 겁페의 마지벤츠남 이시가키...사랑해..(

빡빡스지 진자 좋은데 이제는(젖은눈

반짝반짝 빛이 나는 걸 지나칠 수 없어 널

지쳐서 번뇌중..절로 '힘들다.'소리 나올 정도로

후쿠쨩도 짲응나고 이놈의 언덕은 올라도 올라도 그대로고 짲응짲응 하지만 견디는 근성아라..혼자여서 다행이야.

아라키타를 혼자 연습시킨 후쿠토미의 눈썰미에 경배. 왜 그렇게 시켰는지 알고있는 아라키타도 좋다.

알고 있지만 절대 입밖에 내지 않겠지..둘다..

 둘다 나가.

마치미야 좋아해..아라키타랑 자퐌기 앞에서 만나는 거 보고싶다.